떡을 치고도 남는다, 아파트 건축비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떡을 치고도 남는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시멘트와 철근으로 살펴본 아파트 건축 원가
30평 아파트를 짓는다고 가정해 보면, 시멘트 약 30톤이 필요하다고 해요. 현재 시멘트 톤당 가격이 7만 3,600원이니까 시멘트 자재비만 220만 8,000원이 소요되는 거죠. 그리고 철근은 약 9톤 정도 쓰이는데, 톤당 73만 원이니까 철근 비용만 657만 원이에요.
이렇게 시멘트와 철근 비용만 합치면 857만 원이나 되네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지하 기초공사까지 더해지면 이 비용이 2배 이상 늘어난다는 거예요. 지하에 묻힌 철근과 콘크리트까지 포함하면 건축 원가가 천문학적으로 높아지는 거죠.
아파트 건축비의 비밀
그렇다면 아파트 건축비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파트 건설에는 많은 중간 유통 과정이 있어서 원가가 크게 부풀려진다고 해요.
예를 들어 7단계 하도급 구조와 PF 고리대금 시스템이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복잡한 구조 때문에 건축비의 10배 이상이 거품으로 늘어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건설 업계 재벌들과 금융업계가 결탁해서 이런 거품을 더 키워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직접시공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어요. 그래야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일 수 있고, 건축비를 실제 원가에 가깝게 낮출 수 있다고 하네요.
아파트, 과연 좋은 투자일까?
이렇게 아파트 건축비가 비싼 데다가,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혜택은 그리 크지 않다고 해요. 오히려 재벌과 금융업계가 큰 이득을 보는 구조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아파트가 고비용 저효율 주택이라고 말하고 있죠. 특히 최근 들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아파트 시장이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이제는 아파트에 목을 매기보다는 전세나 월세 등 다른 주거 방식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와 건설업계에도 아파트 건축비 인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거 같네요.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아파트 구매 후 실제 사는 모습과 기대했던 게 달랐다고 느끼신 적 있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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