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고추의 신비로운 비밀, 이렇게 삭히면 맛과 향이 일품!
동치미 고추 삭히기, 맛있고 안전한 저장법
가을 준비, 동치미용 고추 삭히기
가을이 다가오면 김장철이 코앞으로 다가옵니다. 김장 동치미를 담그려면 미리 고추를 삭혀놓아야 한답니다.
동치미용 고추를 삭히면 김장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해요.
고추를 삭혀두면 고추지 무침이나 다른 반찬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죠. 집에서 직접 고추를 삭혀두면 매운 맛도 조절할 수 있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고추 삭히는 법 궁금하신가요? 저만의 간단하고 안전한 고추 삭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무르지 않는 고추 삭히는 법
고추를 삭히려면 소금물 비율이 중요해요. 저는 물 5컵에 소금 1컵 비율로 만들어요. 이렇게 20% 농도의 소금물이면 고추가 절대 무르지 않아요.
고추는 꼭지를 짧게 잘라주고 포크로 몇 군데 찔러주면 속까지 소금물이 잘 배여서 빨리 삭혀집니다. 이렇게 준비한 고추를 깨끗한 페트병에 차곡차곡 담아요. 그리고 소금물을 부어주면 끝!
페트병에 고추를 담으면 고추가 절대 떠오르지 않아요. 소금물이 가득 차 있어서 공기가 차단되니까요. 그리고 냉장고나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고추가 무르지 않고 잘 삭혀집니다.
동치미용 고추 삭히기
동치미용 고추는 약간의 매운 맛이 있는 게 좋아요. 그래서 저는 청양고추를 주로 사용합니다. 청양고추는 매운 맛이 적당해서 동치미에 딱이죠.
고추를 삭히고 나서 김장할 때 바로 사용하면 되니 편리해요. 고추를 삭혀두면 김장할 때 고춧가루 양념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요. 삭힌 고추를 김치에 넣기만 하면 끝!
짠맛 뺀 고추지 무침 만들기
고추를 삭히고 나면 짠맛이 많이 빠져요. 이때 고추지 무침을 만들면 정말 맛있답니다.
고추지 무침은 밥도둑이죠! 삭힌 고추를 물에 담가 짠맛을 빼준 뒤, 간장, 식초, 설탕, 참기름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여기에 마늘, 파, 양파 등을 넣어 맛을 낼 수 있어요.
고추지 무침은 밥 반찬으로 정말 좋아요.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워줍니다. 김치찌개나 국에 넣어도 좋고, 혼자 먹기에도 딱이죠.
오래 보관하는 고추 저장법
고추를 삭혀두면 김장은 물론 1년 내내 활용할 수 있어요. 페트병에 담그면 공기 차단이 잘되어 고추가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소금물 비율만 잘 지켜주면 고추를 1년 이상 보관할 수 있어요. 고추를 삭혀두면 김장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니 정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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